낯선 나라 누군가의 도움이 이룬 기적

'제19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에서

2018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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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우리도 대다수의 국민이 보릿고개를 겪으며 지독한 가난으로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시절의 우리처럼 전 세계의 10퍼센트 인구가 아직도 절대빈곤에 시달리며 재난과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면 낯선 나라의 이름 모를 누군가의 도움의 손길에 힘입어 한강의 기적이라는 희망을 이루었고 자립과 살 만한 힘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세계 경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 국민들이 지구촌의 어려운 나라와 이웃을 도우며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올바른 도리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같은 길을 함께 걷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가는 길이 같은 길이라면 이보다 더 행복한 동행이 어디 있겠습니까.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은 위러브유의 영원한 가족들입니다. 나보다 타인의 아픈 현실을 먼저 생각하고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달라며 아낌없는 격려와 마음의 정성을 보내오신 여러분은 영원한 위러브유 가족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