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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31일

2022 설 명절 앞두고 이웃사랑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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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명예회장이 2022년 설 명절을 맞아 이웃들과 따듯한 어머니 사랑을 나눴다. 음력 새해를 앞두고 복지소외이웃들이 춥고 외로운 시간을 보내지 않도록,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명절 선물을 전했다. 1월 17일부터 30일까지 위러브유는 60여 개 지자체에 총 1400여 채의 이불을 기탁했다.

포근한 사랑 담아 설 명절 선물 준비

올해 위러브유가 마련한 설 명절 선물은 이불이다. 이웃들이 평년보다 추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나길 바라며 포근한 극세사 이불을 준비했다. 이웃에게 전할 물품을 꼼꼼히 살펴본 장길자 명예회장은 위러브유의 정성으로 이웃들이 건강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기원했다.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서는 낡은 이불로 추운 겨울을 견디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불은 한번 장만하면 쉽게 바꾸기 어려우니 가볍고 따뜻한 것으로 마련했습니다. 모든 분들이 어머니 품 같은 포근함을 느끼며 건강하고 희망찬 새해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명예회장

전국 61개 지자체에 총 1412채 이불 기탁

각지 회원들은 시·구청,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위러브유의 설 명절 선물을 전했다. 1월 17일부터 약 2주간 서울·경기·인천·충청·강원·전라·경상·제주 등 61개 지자체에 이불 총 1412채가 전달됐다. 관공서 측은 ‘위러브유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 내 이웃들에게 많은 위로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증품을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안성근 성남시 백현동장은 “예전보다 도움이 줄어 힘든 가정들이 많은데 이렇게 지역사회 주민들을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따뜻한 사랑과 온정을 장애인가정과 여러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구정서 경기 광주시 초월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어주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설 명절

일부 지역에서는 회원들이 설 명절 선물을 지원 대상 가정에 직접 전하며 추운 겨울을 건강히 나기를 응원했다. 대구시 북구의 한 어르신은 회원들이 건넨 이불을 받아 들고 눈시울을 붉혔다. “얼마 전까지 여름 이불을 사용했는데 오늘 이불도 받고 사랑도 받았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한 어르신에게, 회원들도 손을 꼭 맞잡고 진심 어린 응원과 위로를 전했다.

위러브유는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명절’ 프로젝트를 통해 매년 명절이면 복지사각지대를 돌아보며 식료품과 생필품, 방한용품 등을 기증해 왔다.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전국 각 지자체에 간편 건강식과 필수 식재료 등으로 꾸린 식료품 2800세트(1억 4000만원 상당)를 전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낼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이 밖에도 난방비 지원, 노후주택 보수 등 다양한 복지활동으로 이웃의 시린 마음을 보듬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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